ECO취향 릴리나리

사철 푸르게 자라는 실내식물, 요란하지 않은 자연정원, 빈티지 정원 소품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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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CO취향 릴리나리
  •   현장탐방 체험활동
  •   010-5937-****
  •   충북 괴산군 칠성면 명태재로미루길 68-8 미루마을 50호 지도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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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이용정보
  • 이용상품 정원 구경하기, 빈티지 정원소품, 화초 판매
  • 영업시간 오전 10시 ~ 오후 5시 방문전 연락
  • 정기휴무 무휴
  • 참고사항 미루마을을 방문했을 때 둘러볼 수 있어요 (연락처 비공개)

알고 가는 이 곳 이야기

ECO취향


ECO취향실내식물,자연정원,빈티지 정원소품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을 보려고 사람들은 세상 곳곳을 여행합니다. 반면 정원은 이제 자연의 단순한 아름다움에 주목하지 않죠.”

 

아일랜드의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 메리 레이놀즈가 2002년 첼시 플라워쇼에 지원할 당시 썼던 내용 중 일부예요. 메리 레이놀즈의 이야기는 “플라워 쇼”라는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죠.

메리가 이야기했던 것처럼 우린 어쩜 자연이 가진 단순한 아름다움은 보지 못하고, 가공된 아름다움에 길들여진 것은 아닐까요.

 


Eco취향의 야외정 원은 자연과 조화롭게 공존하는 법을 이야기하고 있는 듯해요.


작은 나무 아래 초목과 지피식물들이 사이좋게 이웃하고 있고, 공간들 사이로 넝쿨들이 손잡아 주고 있는 모습은 숲이 주는 자연스러움과 편안함을 그대로 전해주고 있었으니까요.

 


자연주의 식재 방식과 계절에 따라 다른 매력을 보여주도록 디자인 된 Eco취향의 정원!

 


괴산의 몇몇 분들과 플리마켓을 만들어 야외정원의 식물을 소소하게 판매했던 것이 Eco취향의 시작이었어요. 이제는 빈티지 소품과 아름다운 식물들이 어우러진 멋진 실내 작업실까지 꾸려졌어요. Eco취향의 실내 작업실에 들어서니 식물들 저마다 자신에게 딱 맞는 멋짐을 두르고 있었어요.


세상에나! 빈티지가 초록을 만나니 이렇게 멋지군요!!!

 


세계 정원 트렌드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킨 네덜란드 정원 디자이너 피트 아우돌프는 이런 말을 했어요.

“아름다운 식물들이 있다고 해서 당신의 정원이 아름다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것이 조화롭고 협력할 때 특별한 것이 완성되지요"


괴산에 오신다면 조화와 협력의 특별함이 느껴지는 Eco취향의 정원을 꼭 들러보세요! 

악어새님은 식물이 사람의 공간으로 들어왔을 때 보여주는 따스함과 다정함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셨어요.

때론 위로를 건네주고, 때론 날 봐달라고 보채기도 하고, 꽃을 피우며 기쁨을 표현해주기고 하는 친구가 늘 나의 공간에 머무르고 있다고 상상해보세요!

지금 나에게 필요한 친구, 나를 더욱 빛나게 해줄 친구, 그런 친구같은 식물이 누구일지 악어새님과 만나서 이야기 해보면 어떨까요.

 


”언젠가는 만난다는 것을 알고있죠. 그 기다림을 설렘으로 지켜보는 것이 가드닝이라고 생각해요”

로컬즈에게 악어새님이 들려준 여러 이야기 중 이 말이 참 좋았어요.

요즘 사람들은 점점 더 빠른 속도, 과정보다는 결과를 탐닉할 때가 많잖아요.



악어새님은 식물의 만개가 지나고 시들었을 때도 그 식물을 베어버리는 작업을 하지 않으신다고 해요. 세월을 담은 식물의 모습까지 식재한다는 것은 아름다움에 대한 또 다른 관점과 철학이 아닐까 생각해요.

그리고, 시들어버린 꽃과 잎을 다 떨군 나무가지 위에 눈이 내리면 그 정원의 풍경은 자연이 주는 또 다른 감탄사라고 하네요.



정원에 관심이 없었던 로컬즈도 Eco취향 악어새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가드닝과 식물의 매력을 온몸 가득 느낄 수 있었어요.

 

 

Interviewee: Eco취향 대표 악어새님

Interviewer: local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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