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국농원 자연농장

자연인이 가꾸는 치유의 숲에서 자연농법 벌꿀, 야생화, 약초, 산나물, 농산물을 만나고 체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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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이용정보
  • 이용상품 자연양봉 1년숙성 벌꿀 (2.4Kg 큰병), 머위/취/명이/달래 등 제철 산나물과 자연산 버섯, 감국차 티백 만들기 체험, 야생화 숲길 산책, 황토 맨발 걷기, 약초/야생화/식물 해설
  • 영업시간 오전 10시 ~ 오후 5시 방문전 연락
  • 정기휴무 무휴
  • 참고사항 방문 전에 연락하세요

알고 가는 이 곳 이야기

감국농원 자연농장

자연인이 가꾸는 야생화 숲길과 자연농장 치유 먹거리 체험

참고사항방문 손님에게 꽃차를 무료 제공해요
현장에서 채취한 나물들로 비빔밥, 샐러드 등을 무료 제공해요
(당일 상황에 따라 바뀌거나 변동될 수 있어요)

암 같은 치명적 질병이 우리에게 닥친다면?
보통, 사람들은 몸에 좋다는 약초를 떠올리고 공부하고 찾아 나선다고 해요.
그러나 청천의 외진 산자락, 약초가 지천인 감국농원 숲길은 의외로 다르게 말해요.
식생활, 수면, 운동으로 이어지는 일상에서의 건강 관리를 최우선 하라고 강조하지요.

치유와 항암 자연식단, 그리고 힐링이 필요하다면, 감국농원 이기운 대표님이 가꾸는 야생화 숲길을 걸으며 대화해보세요.
'대표'라는 사회적 호칭보다는 '자연인'이 훨씬 잘 어울리는 삶을 살고 계시니까요.

열악함이 상상되는 피혁염색 일로 시작해 말티하우스라는 애견 사육을 거쳐오며,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던 시기가 있었어요.
결국 건강의 악화로 이어졌고, 결국 이곳 감국농원을 제2의 삶터로 삼고 자연인이 되기로 결심했어요.

개인적 경험과 풍문이 믹스된 신념을 남에게 말하는 것은 자칫 위험할 수 있어요.
늦은 나이에도 학구열을 놓지 않고 약용건강식품학, 식품공학, 의생명공학을 연이어 전공한 이유가 되었지요.
덕분에 신체의 에너지 대사과정을 분자식으로 뺴곡히 정리해 볼 수도 있게 되었어요. 시골의 만능 스케치북인 달력의 뒷면에 말이죠.

별채로 지어진 체험실 공간에는 다양한 약초와 야생초목으로 만들어둔 설탕청, 꿀청을 볼 수 있어요.
자연인 입문시기, 이거라도 해야겠다고 손 대신 것 같은데요. 지금은 약성 효과에 의문을 가지고 이를 기대하는 치유식 목적으로는 만들지 않는다고 해요.

그래도 어떄요, 서양 레몬에이드를 밀어낸 새콤달달달콤 청귤청 만들기 체험 준비가 한창이셨어요.

이제 밖으로 나와 산책길을 걸어볼까요?
더덕, 달래, 잔대, 고사리, 참나물, 곰취, 당귀, 취나물, 두릅, 머위.
적다가 놓쳐버린게 더 많은 약초와 산나물들이 숲 길 주변에 지천이라고 해요.

들국화라 불리우는 감국과 깽깽이로 대표되는 야생화 꽃밭도 드넓게 가꾸어놨어요.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 사이 노란 감국의 물결이 펼쳐진다고 해요.

낯선 초록색을 가진 참외, 수박이 산책로 군데군데 숨은그림이 되어요. 둘러보며 걷다가 딸기군락 밟힐수도 있어요.
약초와 들풀의 이름을 꽤 알고 계시다면, 이곳에서 '입' 도감을 그려보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겠어요.

현장에서 자르고 썰고 두드려 비벼먹을 만큼의 식재료 채취는 인심 좋게 제공해드려요.
먼 길 오셔 감사하다고 함박꽃 꽃차도 한 잔씩 내어주실거예요.
하지만, 숲 길 둘러보다 탐스럽고 귀한게 보인다고 '물욕'을 실행하지 마세요. 백년을 보고 가꾸는 자연인에게 큰 상처가 될게 분명해요.

도시에 돌아가서도 감국농원의 자연농법 농산물, 임산물을 구매할 수 있어요.
아무런 약제 사용 없이 1년을 벌집에서 자연숙성한 벌꿀이 대표이죠. 철마다 돌아가며 피는 야생화 꽃밭은 꿀벌들의 먹이가 되어주죠.

네이버 밴드에서 '자연농장터'를 검색, 리더 이기운 대표님의 이름을 확인해고 가입해보세요. 소식을 기다리면 제철 산나물 판매 알림도 받을 수 있어요.

'괴산 야생화이야기' 가입도 추천해요. 대표님이 설명하는 괴산 야생화 도감이 펼쳐져요.

방문한 손님께 비빔밥도 꿀샐러드도 꽃차도 그냥 내어 주면 뭐로 생계가 되시느냐 물었어요.
허허 웃으며 꿀과 나물 파는걸로 밥값만 하면 된다고 자연인스럽게 말씀 하셨어요.
괴산에서는 이런 질문이 참 바보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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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준비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