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터 펜션 캠핑

황토방, 구들장 온돌, 넓은 정원, 수영장, 대가족 환영, 가성비와 가심비 넘치는 펜션과 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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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이용정보
  • 이용상품 독채형 펜선, 한달살기, 캠핑사이트
  • 영업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
  • 정기휴무 무휴
  • 참고사항 전화로 예약하세요

알고 가는 이 곳 이야기

해밀터 펜션 캠핑장

대가족도 환영해요. 구들방 온돌, 아이들이 뛰놀기 안전한 곳, 괴산의 별 보기 핫스팟.

운영시간오후 2시 체크인, 오전 12시 체크아웃
시설안내독채형 펜션 숙박비 (변동가능)
거실1 + 방1 : 6인 기준 15만원 (비수기 평일 13만원)
거실1 + 방2 : 12인 기준 25만원 (비수기 평일 23만원)
대형거실 원룸 : 20인 기준 40만원
한달살기 : 70만원 (난방용 장작 제공)
참고사항소규모 추가 인원은 무료.
깔끔한 수세식 화장실, 와이파이, 바비큐그릴(유료) 제공.
근거리에 화양구곡, 선유동계곡, 속리산국립공원 등산 트래킹 코스.
숙박비는 변동될 수 있어요. 정확한 내용은 예약시 문의하세요.

아토피 문화 생태마을 내 치유와 힐링 목적으로 정성껏 지은 펜션이 있어요.
시멘트와 화학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황토, 나무, 돌, 종이 같은 자연 재료를 이용해 건물을 올리고 마감했죠.
아궁이에 장작을 지피는 온돌 구들방도 빠지지 않았어요. 한겨울 1박 가족 찜질방으로 사용하는 손님들이 찾아오신다고 해요.

부모님이 운영하던 괴산 청천면의 해밀터 펜션.
지금은 권미경 대표님이 대를 이어받아 새 살림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불편한 환경과 건물의 내외장을 다듬다 보니 숙소 앞 비만 오면 질퍽했던 통로와 흙마당은 이제 사라졌어요.
대중적인 편의를 위해 보도블록 같은 시멘트 문명을 조금 입혀준 것이죠.
환영 반, 아쉬움 반, 이로 인해 공식 펜션 소개에서 아토피 이야기는 점차 지워지게 되었어요.

서까래가 살아있고 태풍에 너와가 날아간다는 자연 재료 황토가옥.
자칫 염려될 수 있는 황토 흙먼지를 한국적 레트로 감성 물씬한 초배지가 잡아주고 있어요.  

펜션의 입구부터 공 차기에도 충분한 넓은 잔디밭이 조성되어 있어요.
차가 거의 다니지 않는 마을 길에 접해있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을 풀어놓고 어른의 시간을 즐기기 좋아요.

펜션이 위치한 송면 일대는 한살림 생협 농산물의 주산지로 유명해요.
친환경 농산물 재배단지가 넓게 펼쳐져 있기 때문에 주변에서 제초제 흔적을 볼 수 없어요. 땅을 밟고 풀을 만지는 모두에게 안심이지요.

가성비와 가심비 모두를 갖춘 농촌 스테이형 펜션으로의 변화도 기대돼요.
황토 건물과 구들장 온돌, 넓은 잔디밭만 둘러봐도 시골 한달살기 계획이 머릿속에 그려지죠.

저녁의 정원에서 백두대간 방향을 바라보면 하늘이 새까맣다고 해요. 별 보기 핫스팟, '별멍' 명소로 손님사이에 입소문이 시작되었다고 해요.
저녁 11시 매너타임 소등 시간에 하늘을 올려다 보세요.

배우자께서는 농사일을 전담하고 있어요.
창고동 너머 산자락에서 옥수수, 고추, 배추(절임배추). 이렇게 괴산 특산물 3종 세트가 자라고 있는데요.
친환경 농법 제철 농산물은 전화 예약으로 직거래 주문할 수 있어요.

펜션에 방문해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본 친환경 단지내의 농산물, 텃밭에 다녀온 느낌으로 받아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해밀터 펜션은 온라인 후기가 많지 않아요.
예전 방문한 손님들의 재방문과 소개 방문만으로도 주말 예약이 채워지고 있다고 해요.
캠핑장 사이트는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지만, 펜션은 전화로만 예약을 받고 있어요.

진짜 맛집은 온라인에 소개하고 공유하는게 아니라는 너스레로 웃음이 있었어요. 펜션에 지속 방문하는 손님들도 이를 알고 계신거겠죠.
또 하나의 맛집이 인근에 있다고 해요. 함께 소개하려고 메모했지만 온라인 숨기기에 동참하기로 했어요.

해밀터 펜션과 캠핑장에 방문했다면 권미경 대표님께 숨은 맛집을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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