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

심심한 산촌은 안돼요. 교육, 놀이, 창업, 귀산촌까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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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이용정보
  • 이용상품 생활기술/창업/경제/마케팅 등 각종 교육 프로그램 (신청자), 산촌워케이션/괴산어때 등 산촌 살아보기 프로그램 (신청자), 숲놀이터 체험 (10인 전후 단체 사전예약), 기관/단체 맟춤형 프로그램/투어, 강의실/시설 대관
  • 영업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 방문전 연락
  • 정기휴무 일요일,토요일
  • 참고사항 센터 시설 둘러보기 외 즉시 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없어요, 문의 후 방문하세요

알고 가는 이 곳 이야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

숲놀이터, 귀산촌, 생활기술, 청년창업 등 놀이-생활-교육-지원을 아우르는 산촌생활 테마파크.
운영시간오전9시 ~ 오후6시
이용 프로그램

생활기술, 창업, 경제, 마케팅 등 각종 교육 프로그램 (신청자)

산촌워케이션, 괴산어때 등 산촌 살아보기 프로그램 (신청자)

숲놀이터 체험 (10인 전후 단체 사전예약)

기관, 단체 맟춤형 프로그램/투어

강의실 및 시설 대관

참고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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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촌이 그러하듯, 괴산에도 놀거리에 대한 갈증이 있어요.
자연 환경으로 소문난 관광지를 몇 군데 찍어볼 수는 있지만, 나를 즐겁게 해줄 ‘콘텐츠’를 경험하기가 어렵지요.
여행객과 지역주민 모두가 그렇게 느낀다 해도 틀리지 않을거예요.

괴산군산림협회로 시작한 임찬성 회장님과 창립 멤버들은 괴산을 찾는 도시인과 지역 주민들의 ‘심심함’을 그냥 두고 볼 수 없었어요.

지금보다 활기찬 촌을 만들어보고자 2013년 폐교한 장연중학교의 건물과 시설을 활용해 2023년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한 이유이지요.

슬기로운 정착을 위한 교육부터 놀거리까지, 산촌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이 이곳 센터에서 발굴되고 실험되고 사업화되기 시작했어요.

사실, 산촌센터는 단체 교육과 축제, 행사에 주력하는 ‘기관’스러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어요. 2024년 늦은 봄에 완성된 숲놀이터 완성 소식을 듣기 전까지는요.

숲놀이터는 건물에 붙어있다시피 해요 그런데 잘 보이지 않아요. 콘크리트 부어 만든 시설이 아니고 원래 그 자리에 있던 나무들에 로프를 걸고 발판 정도 만들어 두었기 때문이에요.

짚라인 출발점에 서는 것부터 여러분의 용맹함을 요구해요. 로프로 이어진 외줄 다리를 건너고 수직 나무줄기를 더 올라야 해요. 처음이 아니어도 후들거리는 다리를 진정시키기 힘들거예요.
내려오는 10초 남짓을 위해 준비하는 10분이 사실상 하이라이트이죠.

숲놀이터 3종 세트는 초보에 있어 익스트림 액티비티 영역이에요. 이 곳을 설계한 스태프 여러명이 투입되어야 해요. 그래서 소수 인원 진행은 어렵고 10인 전후 단체가 이용하기 좋은 체험이에요.

개인이나 가족단위 임의 방문이라면 센터 자체를 알아가는 코스로 이용해볼 수 있어요.
스태프와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직접 만들고 가꾸어 놓은 운동장 야생화 정원, 돔하우스, 온실, 트리하우스를 구경할 수 있어요.
운동장의 모든 시설은 프로그램을 통한 주민과 교육생들의 손으로 만들어졌어요.

본관 실내의 산촌카페 자동 커피머신을 셀프로 이용할 수 있어요. 카페에는 직원이 상주하지 않고 회의실로도 사용되기 때문에 상시 자유로운 이용은 제한적일 수 있어요.

당시 학생들의 손으로 수십년을 왁스칠 해오던, 나무 복도를 걸으며 센터가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의 포스터도 확인해보세요.

산촌센터에는 공무원이 없어요.
임직원 모두를 산촌 문화와 경제의 문제를 직시하는 활동가로 봐야 옳아요.

귀농귀촌 계획 상담부터, 이주 지원, 생활기술 교육, 현지 창업 지원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괴산 산촌의 매력을 뿜는 워케이션, 문화투어, 성공 정착한 주민의 멘토링 연계 등 도시인이 가질법한 촌의 장벽이나 낯섦을 허무는 프로그램까지.
모두 나열하면 책자 한권 정도의 설명서처럼 되니까 생략하고 싶어요.

산촌에 대한 호기심도 좋고, 막연한 두려움을 가졌어도 좋아요.
센터에서 운영하는 페이스북을 팔로우 하면 여러분에게 딱 맞는 해법을 찾을 수 있을거예요.
그러다가 촌에서의 인생2막이 느닷없이 찾아올 수 있어요. 산촌센터와의 첫 만남에는 주의가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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